2017.10.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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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유령역, 여의도벙커...40여년 만에 공개됐다

신설동 유령역, 여의도벙커...40여년 만에 공개됐다(1)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1970년대 만들어져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으로 냉전시대 산물이란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40여년 만에 공간의 역사적 배경과 동 시대적 맥락을 결합한 전시문화공간으로 19일 정식 개관한다.

신설동 유령역, 여의도벙커...40여년 만에 공개됐다(2)

'경희궁 방공호'는 일제 말기 비행기 공습에 대비해 통신시설(경성중앙전신국 별관 지하전신국)을 갖춰 만든 방공호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침략과 아픈 과거의 역사, 암울했던 당시의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신설동 유령역, 여의도벙커...40여년 만에 공개됐다(3)

'신설동 유령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만들어진 역사지만 노선이 조정되면서 폐 역사가 됐다. 43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고 지도에도 나오지 않아 유령역으로 불렸지만 70년대 역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엑소의 뮤직비디오, 드라마 스파이, 영화 감시자들 같은 촬영 장소로 일부 활용됐다.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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